역사학자 토인비는 역사 도시인 이스탄불을 ''인류 문명이 살아있는 거대한 옥외 박물관''이라 하였다.

오늘은 터키 중부 아나톨리아 고원지대에 위치한 '친절하고 사랑스러운 땅’'이란 의미를 지난 ‘카파도키아’로 떠나본다.

카파도키아는 도시명이 아니고 이 일대를 지칭하는 말로서 신이 만든 예술의 경지라고 극찬할 정도로 아름다운 특이한 비경으로 인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터키 최고 관광지이다.

자연이 만들어 낸 이곳은 약 300만 년 전 활화산이었던 에르지에스 산(해발 3,914m)에서 분출된 용암으로 인해 형성되었다.

오래 세월 동안 풍화와 침식 작용을 받아 화산재가 퇴적•고결하여 형성된 화산 쇄설암인 응회암 지대로 바뀐 것이다.

괴레메 야외박물관도 꼭 가봐야 한다.

바위를 깎아 만든 비잔틴 양식의 교회 내부에는 11~12세기경의 프레스코화가 선명하게 남아있다.

프레스코화가 선명히 남아있는 이유는 수백 년 동안 캄캄한 동굴 속에 숨겨있었기 때문이다.

김종원 여행작가 kimjw@nvp.co.kr

<필자소개>

공학박사 김종원

고대금속유물분석센터 이사장

자유배낭여행가. 여행작가. 사진가

저작권자 © 뉴스비전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