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수소와 암모니아 수소 생산,탈 탄소화에 앞장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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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브라질 최대 석유화학회사 중 하나인 글로벌 기업 유니겔이 2023년 말 가동 예정으로 세계 최대 그린 수소 공장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는 수소라는 청정연료의 산업생산에서 브라질이 선두를 차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1억2000만 달러를 투자해 바이아 주 북동쪽에 있는 유니겔사의 카마사리 석유화학공단과 알마티 항만의 기존 인프라와 물류 시스템을 활용해 연간 1만 t의 그린수소와 6만 t의 청정 암모니아를 생산할 예정이다.

로베르토 노로냐 유니겔 회장은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의 투자는 획기적인 것"이라며 "그린수소와 그린암모니아를 생산하면 세계 최대 규모의 공장이 될 것이 확실하다"며 "브라질과 함께 세계 탈탄소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단계로 2025년부터는 건물 면적 6만㎡에서 생산량을 두 배로 늘려 연간 4만t의 그린수소와 24만t의 '청정 암모니아'를 생산할 예정이다.

역시 2025년에는 미국 가스·화학제품 회사가 짓는 공장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동될 예정이다.

​50억 달러를 투자해 하루 650t(월 약 2만톤)의 그린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다.

그린수소는 재생수소라고도 불리며, 수전해 과정을 통해 생산된다. 

​주로 농업 비료를 생산하는 데 사용되며, 연료와 공업 원료로도 사용할 수 있다.

조아킨 라이트 브라질 환경장관은  준공식 행사에서 "그린수소는 미래의 에너지원"이라며 "세계는 태양광과 풍력에너지를 중심으로 청정에너지를 어떻게 더 많이 생산할 것인가에 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브라질은  석유회사를  첨단 산업규모를 갖춘 청정에너지 공급업체로 발전시켜 전 세계에 그린 수소를 공급할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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