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위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한. 일 양국서 대대적 투자 약속받아
전기차, 기초소재, 철강 등 분야에서 투자 이루어질 것

사진=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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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 아시아 약 일주일간 진행되었던 3개국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조코위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내 전기차, 기초소재, 기타 산업 개발을 위한 119억 달러 규모의 부자를 확보하여 돌아왔다고 31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현지 매체 자카르타글로브(Jakarta Globe)가 보도하였다. 

조코위 위도도 대통령은 119억 달려 규모의 투자 약속 중 52억 달러의 투자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2 일본 최고경영자 회의에서 따낸 것으로 전해졌으며 조코위 대통령은 이와 관련 일본의 투자에 대한 감사를 공식 표명하였다. 

하지만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기업들의 경쟁력을 고려해달라고 말하며 “우리 기업들 역시 다른 투자자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업들입니다,”라고 말하였다. 

이어 그는 “요컨대, 좋은 품질, 경쟁력 있는 가격, 그것이 우리가 기대하는 것입니다. 인도네시아는 여전히 최고의 투자처 중 하나입니다.”라고 자부하였다. 

일본의 투자 계획 중에는 전기차 생산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번 투자회사 중 가장 거대 기업인 도요타 자동차는 향후 5년간 인도네시아에서 전기차 산업을 위한 공정 건설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쟁사인 미쓰비시 자동차 역시 6억 달러 규모의 전기차 생산 계획을 인도네시아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이후 서울을 방문한 조코위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서울에서 10개 주요 한국 기업의 최고 경영자들은 만나 철강과 유리 등 기초 소재에 대한 투자를 약속받았다. 

인도네시아 투자처 바릴 라하다리아 장관은 한국 기업들과 회담 결과와 관련 “이들 기업들이 인도네시아에 대한 투자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100조 루피에 달하는 투자를 실현하는 단계에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감사를 표하였다. 

서울에서 성황리에 마친 최고경영자회의와 별도로 인도네시아의 국영 철강회사인 크라카타우 철강의 사장인 실미 카림과 한국 철강 생산업체인 포스코의 김학동 사장이 협력 확대를 위한 협정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35억 달러 규모의 계약으로 두 회사는 전기 자동차 산업과 철강의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았으며 인도네시아에서 공동 영업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대통령의 순방 일정을 마치며 한국과 일본은 지난 몇 년간 인도네시아의 중요한 외국인 직접 투자처라고 말하며 매년 꾸준히 상위 10대 투자국에 올라와 있다고 밝혔다.

최규현 기자 kh.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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