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사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제공.

전라북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빙설 생활 스포츠 메카 구축을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와관련 10일 전라북도 신임 김관영 도지사는 대한아이스하키협회(회장 이호진), 대한스키협회(회장 박동기) 대표단의 예방을 받고, 빙설 스포츠 활성화 방안과  향후 한ㆍ중 유소년을 중심으로 하는 스포츠ㆍ관광 교류 증진 방안에 대해 심도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동 좌담회는 한중지역경제협회(회장 이상기) 주선으로 이루어졌는데, 태권도의 세계적 메카로 여겨지는 무주태권도원과 국제적 수준의 스키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덕유산 국립공원 무주 동계리조트와 유네스코가 인정한 전통한옥마을 중심지인 전주 빙설경기장을 최대한 연계시켜 중국의 빙설 스포츠 애호가들을 대대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겸한 좌담회 성격의 회의였다.

전라북도는 중부권의 유일한 빙설 종합 스포츠 시설을 완벽하게  갖추고 있어 체험형  관광과 생활 스포츠를 연계시켜 체류형 국내ㆍ외 관광 프로그램을 적극 가동한다는 전략이다.

이는 "특히 관광 스포츠 산업을 '미래 먹거리'의 성장동력으로 발전 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겠다"는 김관영 도지사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좌담회에 배석한 천선미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강조했다.

전라북도가 자랑하는 국제적 수준의 빙설 스포츠 시설은 약 25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세계 대학생들의 겨울철 스포츠 종합 제전인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가 1997년 1월 24일부터 2월 2일까지 전라북도 무주와 전주에서 개최되었는데, 이를 위해 당시 국가적 차원에서 철저하게 준비한 국제적 빙설 인프라 시설이다.

좌담회를 주관한 김관영 도지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을 통하여 빙설 스포츠인구의 폭발적인 증가는 향후 한ㆍ중 생활 스포츠의 교류 왕래가 더욱 급속하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신 서해안시대의 중심으로 부상되는 새만금 지역의 중국투자 유치와 함께 중국 빙설 스포츠 애호가들을 겨냥한 문화ㆍ스포츠ㆍ관광을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과 유치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않겠다" 고 언급했다.

전라북도는 1992년 한중수교 직후 중국 강소성과  각별한 우호관계를 유지하여 왔는데,  중국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있는 신임 도지사 취임과 함께 더욱  실질적인 교류가 다양화ㆍ다원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방증하듯 김 지사는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장 중 처음으로 중국 관영매체인 중국신문망과 단독 인터뷰를 통해, 한ㆍ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전라북도의 강력한 대중국 교류촉진 전략을 표명한바 있다.

사진=전라북도 도청 제공
사진=전라북도 도청 제공

김 지사는 1969년 군산 출생으로 공인회계사시험 최연소합격, 국가 행정고시 합격, 국가 사법시험을 합격한 ‘국가 최고 고시 3관왕’을 획득한 수재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두번의 국회의원 역임으로 중앙정치 무대에서의 화려한 이력과 높은 대외인지도, 영민한 임기응변 능력과 정무감각, 정책기획력은 향후 낙후된 전라북도의 경제발전과 함께 도세 확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정치권은 내다보고 있다.  

특히 자매결연 관계에 있는 중국 강소성 지방정부를 중심으로 중국 최대경제권으로 부상한 장강삼각주(상해시ㆍ강소성ㆍ절강성)와의 다양한 국제적인 협력 성과는 중앙 정치무대에서도 그의 능력을 평가받는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박준형 기자 pjh97@nvp.co.kr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비전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