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Nha Trang) / 사진=최규현 기자
나트랑(Nha Trang) / 사진=최규현 기자

베트남 중부 해안 지역인 카인호아(Khanh Hoa)성에 있는 나트랑(Nha Trang)’이 한국인의 인기 여행지로 부상했다. 

코로나19 이전까지 나트랑의 한국인 방문자 비중은 3위에 불과했으나 2022년 1~7월 관광객 집계 결과 한국인이 압도적인 1위로 나타났다.

사이공타임즈에 따르면, 카인호아 관광청 집계에서 1~7월 카인호아를 찾아온 외국인 관광객은 한국인이 약 5만 2000명으로 75%를 차지해 1위였다.

이러한 변화는 외부요인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의 경우 '제로 코로나 정책' ,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의 영향으로 1~7월 러시아인 관광객이 베트남 입국을 막으면서 감소했다.

반면 한국인 여행자 수는 아름다운 나트랑 해변, 유리한 날씨 및 문화적 특징, 저렴한 비용으로 인해 급증했다.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일본과 중국은 아직 팬데믹으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완전히 개방되지 않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022년 10월부터 2023년 2월까지 겨울 방학을 맞아 도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나트랑은 6km에 이르는 길고 완만한 해변, 줄 지어 있는 선베드, 해변을 둘러싼 공원과 야자나무가 자랑인 베트남 최고 휴양지다.

2022년초부터 나트랑이 있는 카인호아 방문자는 전년 대비 208.9% 증가한 약 150만 명으로 나타났다국제 관광객은 총 6만 9000명으로 전년 대비 252.7%로 늘었다.

호치민(베트남)= 최우진 기자 wjchoi@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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