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수교 30주년 기념, 차이나미디어·길림신문 공동기획
한국 거주 한중 우호 증진과 경제협력 기여자 인터뷰

 

 

<한중수교 30년 주년 특집>은 한국과 중국에 정착해 생활하면서 꿈을 이루고, 성공을 이룬 ‘재한 중국인’과 ‘재중 한국인’의 이야기를 소개해드리는 코너입니다.

 

이중 <재한중국인 스토리>는 한국에서 유학 생활을 거치면서 성공한 사업가, 중국 파견 한국 주재기업 및 기관 대표, 한국에서 가정을 꾸리고 한국이 ‘제2의 고향’이 된 중국인, 한중 교류에 기여한 중국인, 한국 현지 사회를 감동시킨 중국인 등과의 인터뷰를 통해 가까운 이웃이자 불가분의 동반자인 한중 양 국민의 우정을 담아내고자 합니다.

 

왕쉰 남방항공 한국지사 대표/사진=케이매거진 제공.
왕쉰 남방항공 한국지사 대표/사진=케이매거진 제공.

중국남방항공(China Southern Airlines Company Limited)은 아시아 최대, 전 세계 3번째 항공사로 광저우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보유한 회사 로고는 전 세계에서 알아볼 수 있는 것으로 밝은 붉은 색으로 된 케이폭으로 푸른 색의 미익 수직 안정판을 섬세하게 장식한 로고이다. 

남방항공 로고
남방항공 로고

중국남방항공은 중화인민공화국에서 제일 큰 항공사로서 보유하고 있는 8개의 대중 항공 운송 자회사들을 기꺼이 운영하고 있다. 

자회사에는 샤먼 항공, 허난 항공, 구이저우 항공과 주하이 항공 등이 있다. 그리고 16개 지점에는 신장, 북방과 북경 지사가 포함되며 항저우와 칭다오 등 거의 모든 중국의 주요 도시에 23개의 국내 영업소가 자리 잡고 있다. 

또한 국제 영업소로는 싱가포르, 뉴욕과 파리와 같은 주요 대도시권 목적지에 56개의 국제 영업소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중국남방항공은 “햇살 속의 중국남방항공(Sunshine China Southern)”이란 독특한 문화성을 발산하며“세계를 연결하여 더 나은 삶을 살자(Connecting the World to Create a Better Life)”라는 미션은 계속 이어진다고 전했다.

남방항공은 한중 1992년 수교 이후 1994년 한국에 먼저 사무소를 개설하여 현재 한국내에서 28년 역사를 가지고 있다. 남방항공의 한중간의 첫 항선은 선양(SHEN YANG)-서울로 최초 운항되었다. 

사진=케이매거진 제공.
사진=케이매거진 제공.

현재 한국내에 서울, 부산, 제주, 대구, 청주 등 5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남방항공은 한국내에서 28년 간에 한-중 양국의 인문 교류, 정치, 경제,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큰 역할을 했다고 한다. 지난 2월에 취임한 남방항공 한국지사 왕 대표는 기업 문화에 대해 "영광과 치욕을 함께하며 생사고락을 같이한다" 라고 말했다. 

또한 “중국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나라이고 운명공동체”라며 말을 이었다. 코로나19 발생 전에 중국과 한국의 왕복 항공편은 최대 매주 200편, 31개의 한중간의 노선으로 한중 양국의 우호적 교류에 큰 기여를 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 이후, 한국의 강원도 양양과 신설 노선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왕 대표는 2월에 한국에 왔다고 전했는데, 불과 100여 일의 한국생활에 대하여 개인적으로 잘 적응하고 있다고 답했다. 한국말은 전혀 모르지만 주변 친구, 직원들의 도움으로 큰 어려움이 없었다고 했다. 

현재 남방항공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인 직원들은 거의 중국말을 유창하게 하며 근무중에 전부 중국말로 주 언어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왕쉰 대표는 특히 한국의 커피문화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코로나로 항공업에 큰 타격을 입었다고 전했는데, 남방항공은 350억 위안(6조 7,308억원)의 손해를 입었다. 

왕쉰 대표는 위기 속에 기회가 보인다며 향후 코로나 이후에 한중 양국의 항공이 이전보다 더 활발해 질 것이 라고 믿고 있다. 한중 양국의 수교 30년을 기념하여 왕쉰대표는 중국의 유명 사회학자 페이샤오통(费孝通) 선생의 명언“각자의 아름다움으로 그 아름다움을 이해하고, 아름다움과 아름다움이 함께 어울리면, 세상은 하나가 된다(各美其美, 美人之美, 美美與共, 天下大同)”의 ‘16자 잠언’으로 전했다.

이수영 (주)차이나미디어 대표 lsy@nvp.co.kr /취재=케이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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