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베트남 경제성장률 6%대 추정
농업분야 투자비용 증가 대비 성장률은 기대 못 미쳐
관광업과 서비스업은 6.6% 성장, 국내 경기회복 견인차
제조업 활성화 위해 외자유치 및 외채 적극활용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사진=뉴시스 제공,.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총리./사진=뉴시스 제공,.

국내 인플레이션, 국제 지정학적 불안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업계 전문가들은 베트남 경제의 성장 전망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9월 21일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열린 2022년 아시아경제발전 전망 업데이트 회의에서 아시아은행 총재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베트남 경제가 올해 마지막 몇 달 동안 지속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ADB는 베트남의 2022년과 2023년 경제성장률 6.5%, 6.7%를 유지했다.

ADB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농업 성장은 투자 비용 증가로 인해 이전에 예상했던 3.5%에서 약 3%로 하향 조정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 시장의 소비 수요 감소는 제조업의 수축을 초래했다.

8월 구매관리자 지수는 6월 54에서 52.7로 떨어졌고 이에 따라 산업 성장률 전망치는 9.5%에서 8.5%로 낮아졌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관광업의 성장률은 예상보다 높았다.

2022년 서비스업 성장 전망은 종전 5.5%에서 6.6%로 상향 조정됐다.

올해 사회 총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지정학적 긴장과 각국의 금융정책 긴축이 외자 유입을 저해할 수 있지만 외국계 기업의 지속으로베트남에서 사업을 추진하면서 베트남 외자 자금의 도착이 빨라졌다.

베트남 정부는 공공투자자금 확보율을 크게 높이고 있다.

베트남 국영 은행은 기업에 저비용으로 대출을 제공하는 유연하고 신중한 통화 정책을 계속 시행하고 있다.

올해 예산 적자는 GDP의 4%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공공부채는 잘 관리되고 있어 재정 여력이 충분하다.

외채는 국내총생산(GDP)의 38.4%로 법정 허용치인 45% 범위 내에서 결정될 전망이다.

차승민 기자 smcha@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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